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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아파트값이 교통 및 개발호재, 일부 재건축 중심으로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다.
 
또한 서울 전세값 역시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모양새다.
 
24일 한국부동산원의 ‘6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’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면 코오롱하늘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.12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이다.
 
권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강남4구 중 서초구는 반포·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0.18%, 강남구는 재건축 위주로 0.17%씩 상승했다.
 
이어 송파구도 재건축 위주로 0.15%, 강동구는 고덕·명일동 위주로 0.13%씩 상승한 상태다.
 
강남4구 이외의 강남지역에선 동작구가 신대방·상도동 구축 위주로 0.17% 상승한 것이 눈에 띄었으며, 서면 코오롱하늘채 강북지역 중에서는 노원구가 상계동 구축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며 0.25%나 폭등한 것이 부각됐다.
 
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“교통이나 개발호재 있는 중저가 지역과 일부 재건축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매매가가 상승했다”고 분석했다.
 
 
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심상찮다. 지난주 대비 0.01%포인트 증가한 0.35%를 기록했는데, 서면 코오롱하늘채 이 중 인천지역은 지난주 대비 0.01%포인트 감소한 0.48% 상승률을 기록했다.
 
이 중 부평구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지속되며 십정·삼산동 역세권 위주로 0.58% 상승했으며, 계양구는 인접 지역대비 저평가 인식이 있는 박촌·귤현동 위주로 0.49% 상승했다.
 
또한 경기 지역은 지난주 대비 0.01%포인트 확대된 0.44% 상승률을 보였다.
 
이 중 안양 동안구는 관양·평촌동 역세권 위주로, 시흥시는 장현·하상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.95%씩 상승한 것이 두드러졌다.
 
이밖에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0.27%로,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늘었다.
 
또한 수도권 외의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제주도가 0.63% 상승했다. 서면 코오롱하늘채 이는 지난주 상승률 대비 0.22%포인트나 급증한 결과다.
 
이어 ▲부산(0.3%) ▲충남(0.29%) ▲충북(0.24%) ▲광주(0.18%) ▲대전(0.18%) ▲울산(0.18%)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. 다만 세종은 전주 대비 0.02%나 하락했다.
 
◆상승폭 축소된 서울 전세…수도권 상승세는 여전
 
한편,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 대비 0.09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서면 코오롱하늘채 이는 지난주 대비 0.02%포인트나 축소된 상승폭이다.
 
 
권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강남4구 중 서초구가 반포·잠원·방배동 위주로 0.36% 상승했으나, 단기급등 피로감과 일부 단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.
 
이어 송파구는 잠실·거여동 위주로 0.15%, 강남구는 대치·압구정동 위주로 0.11%, 강동구는 고덕동 위주로 0.1%씩 상승했다.
 
강남4구 이외의 강남지역에선 동작구가 정비사업 이주 영향 있는 노량진·흑석동 등 위주로 0.19% 상승한 것이 두드러졌지만, 금천구는 전세매물이 적체되며 보합세를 보였다.
 
강북지역 중에서는 강북구는 미아동 신축 위주로 0.13%, 중랑구는 묵·중화동 역세권 위주로 0.11%씩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.
 
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“반포 1·2·4주구, 노량진 뉴타운 6구역 이주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”며 “다만 단기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”고 진단했다.
 
반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.2% 상승했는데, 이는 지난주 대비 0.02%포인트 늘어난 상승폭이다.
 
특히 인천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.41%로 전주 대비 0.06%포인트나 확대됐는데, 서면 코오롱하늘채 이는 연수구가 동춘·연수동 역세권 및 송도동 신축 위주로 0.86%나 급증하며 전체 상승률을 견인했기 때문이다.
 
경기지역 역시 지난주 대비 0.03%포인트 확대된 0.21% 상승률을 보였다.
 
이 중 시흥시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배곧신도시와 장현지구 위주로 0.64%, 안산 단원구는 초지역세권 인근 위주로 0.57%씩 상승한 상태다.
 
여기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.17%의 상승률을 보였는데, 이는 지난주 대비 0.01%포인트 확대된 상승률이다.
 
이 중 ▲제주(0.57%) ▲충남(0.24%) ▲울산(0.22%) ▲부산(0.19%) ▲충북(0.19%) ▲대전(0.18%) ▲대구(0.11%)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. 또한 세종은 매매가와 같이 전주 대비 0.02% 하락했다.
 
출처 : 위클리오늘(http://www.weeklytoday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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